배우 김영란은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1974년 영화 죽엄의 다리로 데뷔하였고 1976년 건국대학교 1학년 재학중에 TBC(동양방송) 공채 17기로 탤런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의 권유로 응모한 시험에 덜컥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인생을 시작하였는데요. 77년 출연한 영화 처녀의 성으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였고 70년말부터 80년대 초까지 아스팔트 위의 여자, 물도리동, 독신녀, 미워도 다시 한 번 등의 멜로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1980년 출연한 변장호 감독의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탤런트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작품은 7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옥녀였으며 81년도에는 MBC 드라마 교동마님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