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린발 이유 관리법 빈혈 당뇨병 스트레스 혈액순환

카테고리 없음

겨울철 시린발 이유 관리법 빈혈 당뇨병 스트레스 혈액순환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11. 22:58

728x170

손과 발은 가장 먼저 추위를 느끼는 부위입니다. 몸의 중심에 자리한 주요 기관을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말단의 혈관을 수축시킨 탓인데요. 영하의 날씨. 추운 건 당연하지만, 발이 시리면 왠지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실내에 있어도 발이 차가울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된 까닭인지, 미국 ‘메디칼 뉴스투데이’가 정리했다.

◆ 혈액 순환 =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 발처럼 맨 끝에 있는 부위에는 따뜻한 피가 충분히 가 닿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냉기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무직 노동자라면 자주 일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앉아 있으면 발로 가는 혈액의 양이 충분할 수 없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족욕이나 반신욕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스트레스 = 마음이 불안할 때, 또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합니다. 아드레날린은 순환 과정에서 말초 혈관을 수축하게 만드는데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손상에 대비하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발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온도도 내려가게 된다고 합니다. 운동처럼 스트레스를 다스릴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따뜻한 양말, 따뜻한 슬리퍼를 신는 것도 중요합니다.

◆ 당뇨병 = 혈당이 높은 채로 방치하면 동맥이 좁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각 조직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데요. 당뇨병이 있으면 발이 차가울 수 있는 까닭입니다. 당뇨병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식단을 관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 빈혈 = 빈혈이 있어도 발이 지나치게 찰 수 있습니다. 빈혈이란 혈액 속 적혈구가 부족한 상태인데요. 대부분 철분이나 비타민 B12, 엽산 결핍으로 인해 생긴다고 합니다. 빈혈 증상은 식단을 개선하거나 보충제를 복용하면 쉽게 개선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빈혈이 의심될 때는 즉시 의사와 상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