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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이 보내는 몸의 신호

누구나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과하다 보면 극도의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번아웃’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자넷 M 베넷 박사에 따르면 번아웃에 빠진 사람은 의욕이 없고 따라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자꾸 마감을 어기는 한편 동료들과도 마찰을 빚게 된다고 합니다. 번아웃은 냉소나 무기력 같은 정신적, 감정적 증상뿐 아니라 육체적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스트레스가 계속될 때 특히 그렇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로테 다이어바이 박사에 따르면, 번아웃 ‘사인’이 나타났을 때 즉시 알아차리고 빨리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게 번아웃 사인인지 미국 ‘뉴욕 타임스’가 정리했습니다. ◆ ..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우울증 예방과 불면증 치료의 연관성

많은 노인들에게 우울증은 흔히 발생합니다. 60세 이상 사람들 중 10% 이상이 지난 1년간 주요 우울장애(MDD), 즉 우울증을 겪었다는 추정도 나옵니다. 우울증 증세로는 가라앉은 기분, 즐거운 활동에 대한 관심 상실, 집중력 장애, 스스로 가치가 없다는 느낌이나 죄책감, 죽음 혹은 자살에 대한 생각, 피로, 수면 장애,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와 증가 또는 식욕 변화, 느려진 동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나 과도한 수면도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흔하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 성인 중 70% 이상이 다양한 불면 증세를 보고했습니다. 특히 노년기의 우울증과 불면은 중요한 문제인 셈입니다. 이와 관련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서 불면증 치료와 노인 우울증 예방의 관계를 다뤘습..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다이어트 정체기의 이유

누구나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효과가 나타나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듯한 경험을 한 번쯤을 해봤을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체중의 16%가 빠진 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가 나타나는데, 이는 몸의 대사 적응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사적응은 체중을 많이 감량했을 때 일어나는 우리 몸의 생존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대사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이에 대해 일정한 대사 상태, 즉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몸의 반응입니다. 이런 대사 적응이 다이어트에서 체중의 16% 정도가 빠지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낮아진 칼로리 양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에너지 생산을 줄이려고 한다고 합니다.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나이가 들어도 운동 해야 하는 이유

사람은 70대에 이르러서도 하루 20분 운동하면, 80세가 되어서도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페라라대학교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754명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70대에도 하루 20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을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운동 습관을 설문을 통해 파악한 후 걷기나 낚시 등 적당한 운동 또는 정원 가꾸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활발한 운동을 하루 20분 이상 하는 사람과 20분 미만으로 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관찰했습니다. 20분 미만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활동적이..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갈라진 발뒤꿈치 부드럽게 되돌리는 법 6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기기 쉽다. 방치하면 쩍쩍 갈라지는 건 물론 가렵고 아플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맨질맨질한 발을 가질 수 있을까? 미국 ‘헬스데이 뉴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샤워 = 발뒤꿈치도 피부의 일부. 따라서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면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샤워는 5분, 길어도 10분 이내에 끝낼 것. ◆ 비누 = 발을 닦을 때는 순하고 향이 없는 비누를 사용한다. 피부과 전문의 패트릭 블레이크 박사에 따르면, 그래야 발이 원래 가지고 있는 유분을 보호할 수 있다. ◆ 크림 = 목욕을 하고 나면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그러니까 5분 안에 바디 로션을 바르라는 얘길 들어봤을 것이다. 발도 마찬가지. 씻고 나서 5분 안에 전용 크림을 발라야 한다. 요소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2.16

남성의 골다공증 위험성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말합니다.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가벼운 낙상 혹은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나 심한 기침을 하는 것도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뼈는 신체가 끊임없이 분해하고 대체하는 살아있는 조직입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새로운 뼈의 생성이 오래된 뼈의 손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살이 찐 남성은 골밀도가 높기 때문에 뼈가 부러질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로 인해 체질량이 높은 남자들이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시카고대 의대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높은 체지방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연구팀 라제시 제인 박사는 “우리는 체지방의 높은 수치가 낮은 골밀도와 관련이..

카테고리 없음 2022.02.16

기억력과 나이의 연관성

인간이 기억에 접근하려고 시도할 때 우리의 뇌는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내부에 저장된 모든 것을 빠르게 샅샅이 살펴본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발견하는 데 점차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새로운 메타 연구에 의하면 나이가 많은 이들의 두뇌에는 축적된 지식이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기억에 접근하려고 시도할 때 탐색해야할 것들도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풍부한 사전 지식은 기억력의 복구를 어렵게 할 수 있지만 반면 이러한 삶의 경험은 창의성과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노인들이 특정 기억을 찾고자 할 때 더 이상 연관성이 없는 정보들을 제어..

카테고리 없음 2022.02.16

식곤증 원인과 대처법

푸짐하게 먹고 나면 어김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식곤증이다. 이 졸음은 어찌나 막강한지 아무리 중요한 회의를 하는 중이라도 피해 가기 어렵다. 오죽하면 영어권에서는 ‘식후 혼수(Food Coma)’라고 부를 정도. 식곤증은 왜 생기는 걸까? 대책은 없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위장병 전문의 사만다 나자렛 박사에 따르면 식곤증의 원인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혈당의 변화 때문이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그 결과 심한 졸음이 몰려올 수 있다. 둘째, ‘휴식과 소화’ 반응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에 몰두하는 동안 우리 몸은 원시인이 사냥을 할 때처럼 ‘투쟁 혹은 도피’ 반응 상태에 있다. 즉 혈압이 올..

카테고리 없음 2022.02.15

정월대보름 오곡밥 만드는 방법 건강 효능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본격적인 농사짓기에 앞서 풍년을 소망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날로 여겨왔다. 특히 풍작을 위해 농사지은 곡식을 종류별로 모두 넣어 오곡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은 본격적인 농사짓기에 앞서 풍년을 소망하며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 정월대보름 오곡밥 건강 효능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정월대보름 야외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었지만, 영양 가득한 오곡밥을 먹으며 올해 건강과 평안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이하 농진청)은 14일 정월대보름에 앞서 한해 평안을 기원하며 먹는 ‘오곡밥’과 다섯 가지 잡곡의 종류 그리고 건강 기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오곡밥에 넣는 잡곡 종류는 지역ㆍ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식용피가 오곡 중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찹쌀..

카테고리 없음 2022.02.15

아이에게는 비건이 조심스러운 이유

많은 사람들이 식단에서 고기를 빼고 있습니다. 채식을 하든 더 나아가 우유, 달걀은 물론 꿀까지 포함해 동물성 제품은 아예 입에 대지 않는 ‘비건’ 식사를 하든 성인들에게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어떨까요? 혹여 성장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2009년 미국 영양학회는 균형 잡힌 식단을 짜고, 강화식품이나 보충제를 잘 이용한다면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채식을 해도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임신을 했거나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물론 어린이‧청소년도 채식에 대해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2021년 폴란드의 소아과학연구소,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등 연구진이 5~10세의 건강한 어린이 187명을 추적 관찰한..

카테고리 없음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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