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초코

인간에게 음식 조절과 운동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입니다. 특히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는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편식을 하지 말고 골고루,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정 음식을 멀리 하면 나이 들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의 쇠약 현상이 일찍 올 수 있습니다. ◆ 근력 줄고, 걷는 속도 느려지고… 어떤 음식 부족? 나이 들면 근력이 줄고 걷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심하면 보행에 지장이 있습니다. 거의 누워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운동은커녕 몸의 움직임이 크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신건강도 좋지 않습니다. 몸의 ‘노쇠’ 현상은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이 들었다고 다 노쇠를 겪는 것은 아닙니다. 노인이 ..

인간은 물을 충분히 마셔야 건강합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피부가 팽팽해지며 잠도 잘 옵니다. 하루 여덟 잔을 마시란 말도 있지만,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한국인은 네댓 잔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 계산에 커피를 넣어도 되는지. 카페인의 이뇨 작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아닐지 사람들은 궁금해합니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커피 속 카페인은 소변 배출을 소폭 늘리지만, 그렇다고 커피에 포함된 수분을 전부 배출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는 2014년 발표된 연구를 인용하여 커피 한 잔(240ml)을 마시면 이뇨 작용을 고려했을 때 물 200ml를 마시는 셈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결국 커피는 이뇨 작용에도 불구하고 수분 섭취량에 (조금 깎아서) 포함할 수 있다는..

혹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LDL) 수치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DL 수치를 10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LDL 관련해서는 우선 식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의 자료를 토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지 검자주색 이 채소에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섬유질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물에 녹으면서 젤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젤이 콜레스테롤을 감싸서 동맥벽에 쌓이는 대신 몸 밖으로 배출되게끔 만든다고 합니다 2. 당근 당근에는 불용성 ..

만 1살 전에 치료하면 땅콩 알레르기가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국제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된 미국 의료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미국 아칸소대 의대 타시 존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미국 내 5개 의료센터에서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생후 48개월 미만 아동 146명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은 일반 땅콩 하나의 10분의 1 분량인 25㎎의 땅콩 단백질에도 거부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 따르면 땅콩 알레르기는 땅콩을 먹고 몇 초에서 몇 분 안에 두드러기, 호흡곤란, 혈압의 급격한 하락,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파래지며, 현기증, 기절을 포함하는 아나필락시스(전신 쇼크 반응)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

요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까지 겹치면서,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울증 환자들은 스스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몇 가지 안 좋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이 같은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우울증은 나쁜 습관을 방치한 상태에서 저절로 개선되는 게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 역시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사이닷컴넷’ 등의 자료를 토대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신적 고립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물리적으로 개개인이 고립되는 상황은 코로나 시대에 벌어지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심리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신적 고립으로 ..

사람에 따라 자는 자세는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이는 등을 대고 똑바로 자는 게 편하다 느끼지만, 어떤 이는 모로 누워야 잠이 옵니다. 어떤 자세로 자는가는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배를 깔고 엎드려 자는 사람은 목이나 허리가 아프기 쉽습니다. 따라서 아주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예 베개를 베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흥미로운 건 자는 자세가 성격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잘 훈련받은 군인처럼 똑바로 자는 사람은 성격도 단정하고 절도 있을지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그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 태아 =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약간 굽힌 자세를 말한다고 합니다. 인구의 약 40%가 선호하는 편한 자세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렇게 자는 여성이 남성의..

옷이나 카펫, 이불 등에 얼룩이 생기는 경우는 흔합니다. 특히 피나 소변, 구토물 등을 청소해야 할 때에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룩을 제거하는 일반적인 팁과 특정 얼룩을 제거하는 기술을 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습니다. 우선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실수로 더러운 이물질을 만질 수 있는 아이나 누구든 주변에 없도록 합니다. 청소할 때에는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하기 편한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얼룩 방향으로 청소하고 안쪽으로 닦아내 얼룩이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절대로 염소계 표백제(chlorine bleach)와 암모니아를 섞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유독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흡입하면 ..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이미지를 접합니다. 그중 어떤 건 우리의 기억에 새겨지고 어떤 건 잊힙니다. 우리가 어떤 이미지는 기억하고 어떤 건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우리가 보는 이미지의 크기가 기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바일란대 검안학과(School of Optometry and Vision Science) 및 곤다 뇌연구센터(Gonda Multidisciplinary Brain Research Center) 샤론 길라이-도탄(Sharon Gilaie-Dotan) 박사팀은 자연스러운 일상 행동 중 작은 이미지보다 큰 이미지가 더 잘 기억되는지 여부를 알아내고자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큰 이미지를 처리하는 데 ..

요즈음은 점심과 저녁 식사는 잘 챙기지만, 아침은 유독 거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 먹기 힘들어 간단히 때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식품도 있습니다. 피해야 할 아침 식사 재료는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 바나나 간단히 먹기 좋고, 속이 든든해 직장인의 아침 대용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변비 해소에도 좋고, 비타민도 매우 풍부해 영양 간식으로도 사랑받는다고 합니다. 사실, 바나나 속에는 마그네슘이 많은데, 공복에 바나나를 먹고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마그네슘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과 신장 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우유 자녀들 아침 식사로 우유를 챙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리얼과 함께라면 ..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손이 거칠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대기가 건조할 때는 우리 몸도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유독 건조해지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수분이 부족해 온몸에 나타나는 건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종아리에 비늘이 생겼다” 미세하게 비늘이 생겼다면 종아리 부분 건조함이 매우 심하단 뜻입니다. 보습을 더하지 않으면 하얀 각질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미세한 비늘이 주로 사지에서 나타나는데 특히 종아리 부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이 동반돼 밤새 긁적이다 보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 감염이 되어 곪을 수도 있습니다. 종아리는 추위와 바람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로 더욱 보습에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