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초코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냉장 보관을 선호하는데요. 하지만 재료에 따라서 상온 보관이 더 적절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베란다에서도 열대과일은 냉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식재료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커피 원두 원두는 흡습력이 매우 높습니다. 갓 로스팅된 신선한 원두를 냉장고에 넣는다면? 비싼 탈취제를 넣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원두는 건조하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번 밀봉 포장을 뜯었다면 산화가 시작됩니다.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편이 좋고, 냉장보다 밀폐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버터와 동일하게 낮은 온도에서는 단단하게 응고됩니다. 한번 응고된 올리브유는 따뜻한..

많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겨울철 계절성 정서장애까지 우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땐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발생하는데요. 그러나 달달한 음식은 순간의 쾌락을 제공할 뿐 종국에는 기분을 더 처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단 음식 외에 우울할 때 당기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반짝 듭니다. 카페인 덕분인데요.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마셨다간 초조와 불안만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엔 잠을 설치고 기분도 엉망이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에도 같은 부작용이 따릅니다. 그렇다고 일거에 끊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는 니코틴처럼 ‘금단 증상’이 있기 때문인데요..

건강한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나오는 질의 분비물은 정상적인 활동입니다. 물론 분비량 등에서 개인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색깔이나 냄새 등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요. 병을 의심할 수 있는 질 분비물이 나타나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왜 질 분비물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정상 분비물은 투명·흰색… 냄새 없고, 배란기에 양 증가 질 분비물은 나이, 생리주기, 여성호르몬 분비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투명하고 흰색인데요. 냄새도 없습니다. 배란기에는 양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색이 진회색 혹은 황록색으로 탁해지고 악취, 가려움, 소변볼 때 통증·화끈거림 등이 있다면 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병적인 질 분비물은 양도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손과 발은 가장 먼저 추위를 느끼는 부위입니다. 몸의 중심에 자리한 주요 기관을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말단의 혈관을 수축시킨 탓인데요. 영하의 날씨. 추운 건 당연하지만, 발이 시리면 왠지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실내에 있어도 발이 차가울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된 까닭인지, 미국 ‘메디칼 뉴스투데이’가 정리했다. ◆ 혈액 순환 =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 발처럼 맨 끝에 있는 부위에는 따뜻한 피가 충분히 가 닿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냉기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무직 노동자라면 자주 일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앉아 있으면 발로 가는 혈액의 양이 충분할 수 없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족욕이나 반신욕도 혈액 순환..

고혈압은 운동과 식생활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식생활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저염 식품을 먹는 것이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는 고혈압에 좋은 식이요법으로 DASH 식단을 장려합니다. 이는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중심으로 하면서, 생선 가금류 콩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단입니다. 반면 포화지방 정제곡물 가공식품 첨가 나트륨을 제한합니다. 보충제가 아닌 식품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몸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보다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고혈압인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1.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바나나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의 좋은 ..

건강을 위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음식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모든 영양소를 캡슐 하나에 담았다고 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 영양 보충제 복용을 고려한다면 좀 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효과를 더 좋게 하는 영양제 복용 팁, 미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습니다. 종합영양제(MVM; multivitamin/mineral)= 종합영양제는 원하는 시간에 아무 때나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 비타민은 음식과 함께 먹을 때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에, 식사나 간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먹으면 생길 수 있는 속 불편한 ..

독특한 향기가 있는 모과는 방이나 자동차 안에 두면 좋은 냄새가 감돕니다. 모과는 예로부터 식용이나 약용으로 많이 쓰였는데요. 요즘도 모과차나 모과주를 담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과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생강입니다. 효능도 비슷합니다. 모과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요즘 모과가 좋은 이유… 기침·가래 증상 완화 기침이 날 때마다 모과 데친 물이나 모과 차를 마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씨앗을 제거한 모과를 얇게 저며서 꿀에 재워둔 모과청을 먹기도 합니다. 실제로 모과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기관지에 좋습니다. 가래를 삭여주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관지염 완화에도 좋습니다.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 C도 많아 감기 예방을 돕는다고 합니다. 피로가 누적된 경우 ..

녹황색 대표 채소인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성장기 아이들, 여성과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야외에서 재배된 시금치는 품질이 뛰어난데요.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시금치와 궁합이 맞는 식품으로는 소고기와 깨가 있는데요. 시금치의 성분은 소고기의 철분, 인 등의 성분과 잘 어울리며 또한 깨의 단백질 지방이 시금치의 부족한 부분을 조화롭게 해 줍니다. 시금치는 주로 나물 무침, 국거리로 먹으며 최근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샌드위치와 샐러드에도 활용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시금치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심장병, 당뇨..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온 말인 "스트레스"는 의학 영역에서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한스 셀리에 박사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스트레스를 정의하며 스트레스 학설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해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입니다. 반면에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 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포도가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등 지금까지 밝혀진 좋은 효과 외에도, 콜레스테롤과 총 담즙산(TBA) 수치를 낮추고 장내 생태계(gut biome)의 다양성을 높이는 등 많은 건강 상 이점을 발휘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도(포도 가루)를 4주만 먹어도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6.1% 떨어지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5.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또한 간세포가 손상되고 담도가 막혔을 때 높아지는 총 담즙산의 수치가 40.9%나 낮아지고, 장내 생태계의 다양성이 대폭 높아져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포도는 항산화..